파르나스몰에 165평 규모…2022년까지 13곳까지 확대 계획 세포라의 첫 매장이 오는 10월 24일, 165평 규모로 오픈한다. 세포라코리아(대표이사 김동주)는 오늘(15일) “오는 10월 24일 서울 파르나스몰(강남구 삼성동 소재)에 한국의 첫 매장을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포라코리아는 이와 관련 “최근 멀티 브랜드 유통 채널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관심을 반영, 한국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히고 “세포라 한국 1호 매장 오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해외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동시에 전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벤자민 뷔쇼 세포라아시아 사장은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시장에 세포라의 첫 번째 매장을 열게 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포라가 단순한 화장품 유통 채널의 한 형태라는 사실을 넘어 전 세계 뷰티 트렌드가 교류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레스티지·디지털 매장·옴니채널 표방 세포라코리아는 첫 매장 오픈과 함께 △ 프레스티지 제품 라인업 △ 디지
지사장급 인사 영입…내년-온라인몰, 2020년-오프라인 오픈 목표 1차로 25명 수준 인력 구성…콘텐츠·SNS마케터·MD 중심으로 접촉 세포라의 한국진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지사 설립과 관련한 보도가 나온 이후(코스모닝닷컴 6월 27일자 기사· www.cosmorning.com/25916 참조)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로 잠잠하던 세포라 진출 관련 움직임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것. 최근 복수의 취재원을 통해 본지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 한국지사장 급 인사 확정 △ 세포라 본사의 리크루팅 담당자의 인력채용 본격화 △ 내년 온라인 몰 오픈, 2020년 오프라인 매장 오픈 △ 1차적으로 25명 규모로 인력 구성 등의 내용이 확인됐다. 우선 한국지사장 급으로 영입한 인물은 이솝과 샤넬에서 화장품을 담당했던 A 씨로 알려졌으며 세포라 본사에서 파견한 리크루팅 담당자와 지사의 인력구성을 위해 후보자들을 접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 이전 온라인 몰 오픈을 목표로 콘텐츠를 담당할 인력과 SNS 마케팅 담당자·MD 컨택, 립&아이 메이크업 중심의 브랜드(제품) 서칭, 2020년 경 200평 규